‘사이즈 다운된 괴물?’ 테슬라, 사이버트럭 소형 버전 출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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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인기 폭발, 사이버트럭 글로벌 확대
소형화 모델 검토? 상상도에서 엿본 실루엣
국내 시장 진출도 가시화, 네티즌 기대감 고조
출처: 유튜브 채널 ‘Theottle’

해외서 인기 폭발, 사이버트럭 글로벌 확대

테슬라의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받는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1년 전 미국에서 정식 출고를 시작한 이 모델은 현재 캐나다와 멕시코로 시장을 넓혔다.

테슬라는 현재 사이버트럭을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도 출시하기 위해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차량 크기와 디자인 규정 충족 여부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소형화 모델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상상도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출처: ‘Rolling Stone’

소형화 모델 검토? 상상도에서 엿본 실루엣

가상 렌더링 아티스트 ‘Theottle’은 테슬라의 소형 사이버트럭 모델을 상상도로 구현해 관심을 끌었다. 해당 상상도는 현대 싼타크루즈의 차체에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디자인 요소를 결합한 형태로 제작됐다.

앞모습은 사이버트럭 특유의 주간주행등(DRL)이 강조됐고, 범퍼는 사다리꼴 형태로 수정돼 입체감을 더했다. 측면은 픽업트럭보다는 쿠페형 SUV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고려한 모습이다. 후면부는 기존 로보택시의 요소를 반영해 심플하면서도 입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생산 라인, 출처 : 유튜브 채널 ‘Farzad’

국내 시장 진출도 가시화, 네티즌 기대감 고조

테슬라가 사이버트럭의 크기를 줄인 모델을 출시한다면, 미국 내 대형 차량 수요를 넘어 유럽과 아시아에서도 실용성을 갖춘 모델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사이버트럭의 대형 크기가 부담스럽다는 목소리가 있어, 소형 모델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국내 도로에서도 활용 가능할 듯”, “싼타크루즈 크기라면 실용성 좋겠다”, “작아져도 사이버트럭만의 감성은 유지되길”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테슬라가 실제로 소형 사이버트럭을 출시할지, 글로벌 전기 픽업트럭 시장의 흐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