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승 모델 추가로 소비자들 관심 폭발
2025년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축소 예정
신형 팰리세이드, 연비 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
현대차의 대형 SUV 신형 팰리세이드가 새로운 디자인과 추가 사양으로 돌아오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2월 사전 계약 시작과 동시에 약 3만 대의 계약을 기록하며 높은 기대감을 증명했다. 특히 이번 신형 모델은 9인승 모델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해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인승 모델 추가로 소비자들 관심 폭발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9인승 모델의 추가다.
9인승 모델은 개인사업자들에게 매력적이다. 부가세 환급이 가능하며, 6명 이상이 탑승할 경우 버스 전용 차선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용성 덕분에 경제적 혜택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 역시 우수한 연비와 세제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9인승 하이브리드 모델은 개별소비세 면제로 옵션 가격이 약 5% 더 저렴해질 예정이다. 이는 대형 SUV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발휘할 요소로 보인다.
2025년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축소 예정
하이브리드 차량이 제공하는 다양한 세제 혜택이 2025년부터 축소될 예정이다.
현재는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에서 최대 14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2025년에는 최대 100만 원으로 감소한다.
구체적으로는:
- 개별소비세: 100만 원 → 70만 원
- 교육세: 30만 원 → 21만 원
- 부가세: 13만 원 → 9.1만 원
이로 인해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고민하던 소비자들이 2024년 내 구매를 서두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연비 기준 충족 여부가 관건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2025년 친환경차 세제 혜택을 받으려면 복합연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의 경우 13.8km/L 이상의 연비를 기록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신형 팰리세이드의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 9인승 하이브리드: 4,982만 원~6,186만 원
- 7인승 하이브리드: 5,146만 원~6,424만 원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초기 가격이 높지만, 세제 혜택과 연비 절감 효과를 고려하면 장기적인 경제성을 갖춘 선택이 될 수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대형 SUV 시장의 판도를 바꿀까?
신형 팰리세이드는 디자인, 편의 사양, 그리고 경제성을 강화하며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이 연비 기준을 충족해 세제 혜택을 받는다면,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부터 세제 혜택이 축소될 예정인 만큼,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금이 구매 적기일 수 있다.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로 대형 SUV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