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보다 싼 신형 벤츠?” 역대급 할인으로 수입차 1위 재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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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200 대규모 할인으로 눈길 끌다
중고차보다 낮아진 신차 가격 화제
수입차 판매 1위 재탈환, 벤츠의 전략적 할인 효과

E200 대규모 할인…중고차 시장에도 ‘가격 역전’ 현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024년식 E200 모델에 대규모 할인 정책을 펼치며 9월 수입차 판매 1위를 재탈환했다. 이번 할인은 최대 12.18%로, 신차 가격이 중고차보다 더 저렴해지는 ‘가격 역전’ 현상을 불러일으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E200의 할인율은 이례적으로 높으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신차 할인 폭이 커지면서 중고차 시세가 높아지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지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중고차보다 낮아진 신차가…E200, 역대급 할인

E200은 9월 한 달 동안 최대 12.18% 할인되어 신차가 6,490만 원에 판매되었다. 이에 따라 2024년식 E200의 중고 시세가 6,531만 원으로, 신차보다 약 200만 원 더 비싸게 형성되었다. 이와 같은 가격 역전 현상은 매우 드문 사례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벤츠의 전략적 할인 정책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처럼 큰 할인율이 적용된 것은 이례적이며, 이를 통해 벤츠는 단번에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수입차 시장 1위 탈환, 벤츠의 할인 전략 성공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벤츠는 지난 9월 총 8,382대를 판매하며 BMW를 제치고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특히 E200 모델은 3,083대가 신규 등록되며, 가장 많이 판매된 수입차로 기록되었다. 벤츠 딜러사들은 10월에도 비슷한 할인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2024년식 E200은 대부분 소진되었고 C200 역시 일부 색상만 남아있는 상황이다.

벤츠의 이같은 할인 전략은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으며, 중고차 시장의 가격 변동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