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308 하이브리드, 국내 상륙 임박… 국산차 긴장시킬 가성비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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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 하이브리드로 다시 태어나다
유럽에서 검증된 성능과 효율성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출처: Superauto.pl

푸조 308, 하이브리드로 다시 태어나다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올해 푸조 신형 308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예고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푸조는 기존 디젤 모델에서 하이브리드 모델로의 전환을 통해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한층 강화했다.

신형 308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1.2리터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기모터가 가속 상황에서 최대 21마력을 추가로 제공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복합 연비는 15.2km/L로 연료 효율성에서도 강점을 보인다.

출처: Reddit

유럽에서 검증된 성능과 효율성

푸조 308은 유럽에서 이미 ‘2022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며 성능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여성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WWCOTY 심사단은 308의 도심형 활용성, 다양한 파워트레인, 그리고 푸조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푸조만의 ‘디지털 아이-콕핏’은 운전자가 전방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컴팩트한 스티어링 휠은 운전의 재미를 더하며, 다양한 엔진 옵션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했다.

출처: 푸조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은?

푸조 308은 유럽에서 2021년 출시 이후 주문량이 6만 5,000대를 돌파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의 비중이 23%에 달할 정도로 친환경 차종에서 강점을 보였다. 심사단은 308의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극찬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신형 308 하이브리드가 성공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 독창적인 디자인, 그리고 검증된 상품성은 국산차들과의 경쟁에서도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푸조의 국내 시장 공략이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푸조 신형 308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유럽에서 이미 그 가치를 증명한 모델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옵션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효율성과 친환경성, 그리고 디자인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닌 신형 308이 국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