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에 이 정도?” 스위프트 스포츠, 단종 전 마지막 모델로 아반떼 N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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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프트 스포츠, 단종 전 마지막 모델 발
ZC33S 파이널 에디션,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판
2천만 원대 가격으로 아반떼 N과 맞붙는다
출처: 스즈키

스즈키의 대표 준중형 핫해치 스위프트 스포츠가 단종을 앞두고 마지막 모델을 발표했다. 스즈키는 ZC33S 파이널 에디션을 2025년 11월까지 한정 생산하며 스위프트 스포츠의 역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모델은 기존 스위프트 스포츠의 매력에 특별한 디자인 요소와 디테일을 더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가격은 6단 수동 모델 기준 232만 9,800엔(약 2천 3백만 원)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희소성과 디자인을 더한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스위프트 스포츠, 단종 전 마지막 모델 발표

스위프트 스포츠는 유럽과 일본을 중심으로 가성비와 성능을 겸비한 준중형 핫해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스즈키는 2025년 2월 기존 모델의 생산을 종료하며, 이어지는 파이널 에디션으로 마지막 배턴을 넘길 예정이다.

스위프트 스포츠는 그동안 독특한 주행 감각과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으며,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스즈키 팬들에게 마지막으로 소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출처: 스즈키

ZC33S 파이널 에디션, 특별한 디자인의 한정판

ZC33S 파이널 에디션은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전용 디자인과 디테일을 갖췄다. 전면부는 광택 블랙 컬러의 전용 프런트 그릴과 LED 안개등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측면에는 17인치 전용 알루미늄 휠과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되었다.

후면부에는 특별 사양임을 강조하는 전용 데칼과 엠블럼이 부착되었으며, C필러에는 ‘ZC33S’ 로고가 새겨져 있다. 실내에서는 히트 그라데이션 장식이 대시보드와 기어박스 콘솔 등에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출처: 스즈키

2천만 원대 가격으로 아반떼 N과 맞붙는다

ZC33S 파이널 에디션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가격이다. 수동 모델 기준 약 2천 3백만 원, 자동 모델 기준 약 2천 4백만 원의 가격은 국내 준중형 핫해치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특히 디자인과 희소성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선택지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스위프트 스포츠의 1.4리터 터보 엔진은 138마력, 230Nm의 성능으로,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현대 아반떼 N(280마력)과는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즈키의 경량화 기술과 가성비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스즈키

마지막 스위프트 스포츠, 소비자 기대와 전망

스위프트 스포츠 파이널 에디션은 스즈키 팬들에게 특별한 소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단종 이후 유지보수와 부품 공급의 문제는 구매자들에게 고민거리가 될 수 있다.

스즈키는 파이널 에디션 이후 전동화 모델로 전환을 계획 중이며, 스위프트 스포츠의 유산을 미래로 이어가고자 한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은 스위프트 스포츠 팬들에게 마지막 기회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