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리즈, 최대 1천만 원 할인 제공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
경쟁 모델 벤츠 E 클래스와의 비교
5시리즈, 최대 1천만 원 할인 제공
BMW가 연말을 맞아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발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BMW의 대표적인 준대형 세단 5시리즈는 모델에 따라 최대 1천만 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520i 기본 모델의 경우, BMW 파이낸스를 이용하면 750만 원, 다른 금융을 이용하거나 현금을 결제할 경우 6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520i M 스포츠 모델과 M 스포츠 프로 SE 모델 역시 각각 500~650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실질적인 가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됐다.
국내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
BMW의 5시리즈 중에서도 530i xDrive는 할인 폭이 특히 크다. 2024년식 모델은 BMW 파이낸스를 이용하면 1천만 원, 다른 금융 상품 이용 시 9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530e는 전 트림에서 최대 1천만 원의 할인을 제공해 전동화 모델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디젤 모델인 523d xDrive 역시 최대 650만 원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어, 다양한 소비층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파격적인 할인은 BMW 5시리즈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쟁 모델 벤츠 E 클래스와의 비교
BMW 5시리즈는 국내 시장에서 벤츠 E 클래스와의 경쟁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 대표 모델인 520i는 올해 수입차 최초로 단일 트림 1만 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시장을 압도했다. 반면 경쟁 모델인 벤츠 E 200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보이며, 상품성에서도 BMW 5시리즈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드러냈다.
옵션 면에서 520i는 스키 스루 기능이 포함된 4:2:4 분할 접이식 시트, 전후방 감지 센서, 어라운드 뷰, 전동 트렁크 등 실용적이고 편리한 기능을 강조했다. 반면, 벤츠 E 200은 안전 옵션에서 차별화를 두며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와 전방 자동 긴급 제동을 기본으로 제공했다.
취향과 실용성의 선택, BMW 520i가 우세
BMW 5시리즈는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높은 상품성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반면, 벤츠 E 클래스는 인테리어와 안전 기능에서 일부 강점을 보이지만, 인조 가죽 소재와 반복되는 디자인 요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소비자들은 “BMW 520i가 옵션과 가격 대비 더 나은 선택”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BMW의 이번 대대적인 할인 프로모션은 기존 구매를 망설이던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준대형 세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BMW 5시리즈를 선택할 적기다.